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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장기원 군의회 의장 신년인사
작성자 작성일 2011-01-01 00:00:00 조회수 999
존경하는 6만 가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언제나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우리 모두는 희망과 설레임속에 가슴 벅찬 기대를 하게 됩니다. 군민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가평군의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0년 한해는 참으로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새해 벽두에는 천안함 폭침으로 인한 젊은 인재를 잃은 슬픔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한여름 내내 지루한 장마로 일조량이 적어 농산물의 수확량이 대폭 감소되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혹서와 혹한으로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천인공로할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국군장병과 무고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에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평군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던 한해라 하겠습니다. 

연초에 개최된 씽씽 겨울축제는 79만여명이 찾아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하였으며, 캠핑캐라바닝 대회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행사는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의식 함양과 관광가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라섬,이화원,남이섬,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관광서비스 정책을 펼쳐 70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보람된 한해였습니다. 
이제 새롭게 맞이한 신묘년 새해에도 많은 국내외적으로 시련이 있겠지만 꿋꿋한 극복정신을 바탕으로 헤쳐 나가는 슬기를 보여 보다 낳은 희망의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군민여러분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는 우리 가평군의회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날을 맞았습니다. 거센 바람과 거친 파도가 있다 하더라도 위기는 바로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기회로 만들어 나갑시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6만 군민 모두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면서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힘차게 앞으로 전진합시다. 

아무쪼록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원단   가평군의회 의장   장 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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