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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신문사(창간1주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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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8-03-19 23:41:43 | 조회수 | 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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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오늘신문”(인터넷오늘신문 포함)이 어느덧 창간 1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옷깃에 스며도, 춘 삼월은 누구도 막을 수 없기에 새봄이 시작되고, 생명 탄생 후 역경과 고초, 회유는 있어도 묵묵히 헤쳐 나가니 밝은 해는 웃음을 머금고 저녁노을 만들며 산 너머로 자리하고, 이웃하여 아침 해는 오늘을 시작하기 위해 당당하고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생명의 탄생과 경이로움은 새로운 세계를 기약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다리는 겸손함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본능적인 연대감을 주어 오늘을 시작으로 내일을 희망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생명탄생 만 1돌! 정론 직필을 추구하며 달려온 1년, 뒤 돌아보니 정말 숨 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어찌 보면, 엉겁결에 달려 왔다는 표현이 더 설득력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신문은 창간일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십 여 개사의 지방일간 신문사와 선의의 특종 기사 경쟁을 하며, 발로 뛰고, 직접 보고 듣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달려 왔다고 자부 합니다. 한발 앞선 소식을 독자 제위께 전달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건, 사고 등 주어진 분야에서 신속한 취재로 특종 보도를 했을 때는 남다른 자부심을 영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까지는 언론의 독점적 지배아래 있었던 정보가 다원화 되어있는 각종 매체를 통해 정보의 바다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독자 또한 고급정보와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화된 정보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언론도 이제는 급변하는 시대에 선도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독자들의 요구 변화에 부응 하지 못하면 낙후된 언론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함은 자명할 것이고, 언론인 또한 전문화된 직업 관념을 살리지 못하면 소명의식 함양을 요구받을 것입니다. 그동안 언론 매체가 언론의 순 기능을 망각하고 독자들의 취향을 맞추려다 보니 아주 미미 하기는 하지만 언론의 역 기능이 마치 순 기능인양 착각을 불러 오기도 했으며, 각각의 언론이 나름대로 주어진 본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시각으론 역기능으로 비추어지고 있다는 것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언론의 사명은 언론사의 운영에 따른 기능 충족이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신지식 문호 발전을 견인하는 스스로의 거울 역할을 다해 나가는데 있다 할 것입니다. 앞선 지적 보다는 대안 있는 비판과 견제로 독자들이 갈구하고 있는 신속하고 새로운 정보의 제공과, 올 바른 사회구성을 위한 끝없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신지식을 겸비하고 개방되어 있는 각종 매체를 고루 접한 독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언론이 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오늘신문은 직시 할 것입니다. 이에 본지는 종합일간지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 기자들이 예리한 필봉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전문 교육을 쉼 없이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로 인한 효과에 힘입은, 특별하고 즉각적인 특종 사실들을 더욱 열심히 발굴하여 독자 제위께 신속히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급변하는 세상 이야기 및 사건사고 등을 세계인들이 네티즌들을 통해 항시 확인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운영에 혼혈에 힘을 다 하겠습니다. 언론사의 사명과 언론인이 지향하는 관점엔 분명한 독자들의 따가운 질책과 편달이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어느 때를 막론하고, 항시 독자 제위께서 채찍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순 기능의 언론을 지향하며 달려온 1년의 “오늘신문” 더 나은 오늘신문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재기자 및 임직원 모두는 예리하고 냉철한 판단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와, 대안을 제시하는 구심점을 만들어 나갈 것을 독자 제위께 감히 약속드리며 창간 1주년 기념사에 가름 하고자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08년 3월 20일 대표이사 김 관 웅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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