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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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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 | 작성일 | 2008-06-13 14:54:30 | 조회수 | 658 |
격양된 언어
이곳은 보건지소이다 공무원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여직원이 광분하여 개인적인 전화를 마치 공적인 일인 양 보건소를 흔들어 놓을 듯한 언성으로 누구를 향해 퍼 붇는 욕설인지? 저주의 말들을 인격도 없는 미친개처럼 짖어 됐다 고막이 터징 것 같이 아팠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민원이 없었다 이래도 되는 걸까? 그런데 그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았다 오래도록 배어있던 그 사람의 본 모습이었다 입에 담는 소리마다 세상에 그 사람보다 높은 사람은 없는 듯 하다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의 말투 듣고 있는 것 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 한 지역에 보건을 담당해야 할 공무원이 기본적인 예의도 없나보다 듣고싶지 않았던 말들을 귀가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들어야 하는 고욕을 알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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