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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가평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가평군의회사무과


일시 : 1995년9월18일(월) 오전10시00분


제38회 가평군의회 개회식순
1. 개 회 선 언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회 선 언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정선융
지금부터 제3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승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최승수
개회사 존경하는 동료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이현직 군수님과 강보원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기자와 방청객 여러분 이제 지루했던 긴 장마가 끝나고 4계절이 뚜렷한 천고마비의 계절인 초가을 날씨를 맞이하여 오늘부터 11일간의 회기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38회 임시회의는 올해 후반기 의정활동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번 환경부가 가평군 전체를 자연보전권역으로 묶는 설명회 반대운동은 그동안 동료 의원님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로서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커다란 업적을 거두었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군의회의 임시회 일정을 여는 엄숙한 이 순간에 군민의 의사를 폭넓게 반영하면서 성숙된 군의회상을 구현하고 5만4천 군민과 더불어 군민을 위하여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회의 제 모습을 다듬어 나가기 위해 출발하는 오늘 이 시점에 몇 가지 소박한 제안을 드리고자 하오니 의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성원이 있으시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첫째 군민의 살림을 맡고 있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보완관계의 유지입니다. 물론 의회의 본질적인 기능 중의 하나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는 역할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수레의 양바퀴가 되어 모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이 되도록 협조해 나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 우리 군의회는 군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민원 상담실을 설치하여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군의회 회기중 집행부 공무원의 출석으로 인해서 혹시라도 대민업무 처리가 마비되어 군민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는 사례가 없기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넷째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정에 대하여 책임을 같이한다는 공인 의식을 발휘하고 전문적인 식견과 충분한 자료를 활용하셔서 내실있는 군정질문이 되도록 각별히 기울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군의원의 군정질문 하나 하나가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담고 있음에 유의하셔서 모든 질문에 성의를 다해 답변에 임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이번 회기동안 집행부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장을 군의원들이 확인할 때 담당 공무원은 충분한 자료와 설명이 있기를 바라며 아직까지도 시행치 못한 사업은 조속히 시행토록 집행부에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3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의 의정활동이 군정발전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마련하고 지방 자치제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는 성숙한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나갑시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의가 성과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간곡하게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5년 9월 18일 가평군의회 의장 최 승 수
○ 의사계장   정선융
이상으로 제3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3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약5분 후에 개의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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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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