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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평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가평군의회사무과


1991년 6월 3일(월) 오전 10시 02분


제3회 가평군의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부군수인사
7. 폐 식

(10시02분 개식)

○의사계장 이영식   
지금부터 제3회 가평군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다 일어나 시여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기찬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묵념---"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기찬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장기찬   

(10시05분)

오늘 제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의에 앞서 군수님을 비롯한 각 실과장님 그리고 방청하신 방청객 또 기자 여러분, 의원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잠시후에는 회의의 일정에 따라서 조례 개정안과 또 '9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겠습니다.
부디 의원님께서는 궁금한 사항이나 의심나는 사항은 충분히 질의를 해주시고 또 관계공무원께서는 충분한 답변을 해서 서로 상호간에 앞으로 회의가 훌륭히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 모레까지 3일간의 희의일정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해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회의가 지속되도록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 의사계장   이영식

(10시06분)

다음은 이효승님께서 인사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 부군수   이효승

(10시06분)

존경하는 의원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바쁘신 가운데 이번 제3회 임시회의를 맞아 의정활동 준비를 이번 제3회 임시회기를 맞아 의정활동 준비를 위하여 노고가 크셨을 걸로 믿습니다.
계속되었던 가뭄도 이제 해갈이 되어 모내기도 조기에 마치고 있어 앞으로 기상만 잘 되어준다면 올해에도 틀림없이 풍년이 올 것만 같은 훈훈한 느낌이 듭니다.
이와 함께 나라의 장래도 밝게 보이는 새 소식들이 지상을 통해서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방외교정책의 승리라 일컫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주변정세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발전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어 유도하고 있는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이 기재되고 북한당국이 핵사찰을 허용하겠다는 유연성을 보임으로서 한반돛?긴장이 완화되어 가는 화해의 기류와, 양식있는 민주시민을 개탄케하고 풍전등화와 같은 사회위기감 마저 조성한 일련의 시위도 운동권의 고질적인 것을 제외하고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가 하면 우려했던 경제도 회복구면에 접어들어 2개월의 길고 지루한 시위를 겪는 속에서도 1/4분기의 8.9%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수출도 원상회복을 되찾고 있습니다.
또한 노사분규도 77.6%감소되어 산업평화의 밝은 전망과 평화적인 시위를 보장하는 정치권의 입법움직임도 사회가 안정되어가고 있음은 민주발전을 향한 거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물결을 타고 우리지역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어 기회가 개원된 이래 주민들의 지방의회의 정치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군정에 참여의식도 높아져 가고 있어 지역문제에 대해 의원님을 통한 민원을 해결해 보겠다는 주민동향의 증가와 공통문제와 관련해서 문제해결을 위한 집단성이 늘고 있다는 현상입니다.
정부의 수입개방 정책에 대비하여 국제경제에 대항할 우리 농가들의 대응 고소득 작물의 선택, 첨단 재배기술의 도입과 지도적 공무원들의 부단한 연구노력 등 자주적,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하여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우리들은 농가들의 자구책에 대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발전행태로 미루어 우리군은 타지역보다 앞서 모든 분야에서 민주발전으로 성숙되어 갈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금년도 중반에 가까이 접어들면서 금년도 군정이 계획하고 있는 모든 시책사업들은 의원님들의 지도활동과 주민들의 호응으로 그 진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총 사업계획 423건 중 사업완료175건, 정상진도 147건, 시기 미도래 101건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시책보다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90년도 수해복구 사업은 레미콘의 공급부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총175건중 165건이 완료되고 잔여 10여건은 소교량 2건과 도로의 확.포장사업으로 내주까지는 거의 마무리 될 것으로 믿습니다.
급회기중 심의처리 부의안건중 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에서 재원부족으로 뒤로 미루었던 국도비 보조사업의 보완과 지역주민의숙원사업의 적극해결, 영세민의 생활안정과 민생안정 시책,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규정책, 발전추세에 대한 기구인력증원에 따른 법적경비 확보 등이 되겠습니다.
현시점에서 최소한의 소요경비를 계상하는 차원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심의안건과 자료를 기 의원님께서 보내드려서 나름대로 수정안을 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좋으신 고견을 많이 제시하여 주실 것으로 믿으며 계획한 목적 시책사업이 소기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끝으로 새 질서 새 생활실천의 국민운동은 그간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4대 역점시책 중 주차질서 보도상의 불법 적치물, 심야영업의 재현 등 완전히 가시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6월 1일을 기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져 현재 추진하고 있는 4대 역점시책의 정착은 물론 최근 국민적 강조가 요구되어 있는 하천 되살리기 운동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하천을 오염시킨 주원인이 되고 있는 생활 폐수의 합성세제의 사용억제, 행락철을 맞아 찻아오고 잇는 행락자들로부터 정화활동과 더불어 친절을 베풀러 더욱 우리 지역을 다시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도록 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관광 가평이 되도록 범군민적인 합의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며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는 6월 20일 광역의원 선거일로 확정 선포 되었습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보여준 공명선거가 광역선거에 이르기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을 이끌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부의안건에 대한 세부적인 설병은 주무과장인 기획실장으로 하여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영식

(10시12분)

이상으로 제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폐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제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앞으로 10분 간 휴식을 하시고 난 후에 10시 25분에 개의하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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