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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이 맞는가?
작성자 이○○ 작성일 2022-07-03 15:49:11 조회수 204
가평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이 맞는가?(멍청한 가평군의회개회 행사)

지난 7월1일 가평군의회 개원식이 있었다.

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군의회는 군민들의 기본적인 이익을 대변하고 거기에 걸맞는 조례안을 만드는 등의 역활을 하는 기관이다.

그런기관의 개원식에 초청인사들을 보면 의정동호회회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농협장, 축협장, 임협장 거기다가 신협이사장까지 초청인사로 인사를 시키고 있다.

가평군의회 개원식에 행정기관의 하위기관장과 조합원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금융업무를 주업으로 하는 조합장들을 초청인사로 군민들 앞에 인사를 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개원식부터 풀뿌리민주주의가 시작되기전 군사정권시절  위세를 떨치던 기관장초청행사를 2022년 가평군의회개회 행사에서 행하고 있는것이다.

가평기관장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평군의회 개회행사에는 맞지 않는 인물들이다.

특히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긱종 조합장과 신협이사장을 초청인사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을 초청인사로 소개할거면 새마을금고이사장과 국민은행가평지점장은 왜 초청하지 않았는가?

또한 군의회에서 기관장이라고 초청한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은 중앙행정기관의 하위기관장일 뿐이다.

이는 국회가 개원식 행사를 교육부장관, 경찰청장, 소방청장을 내빈으로 모시고 행사를 하는 말도 안되는 웃기는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가평군의회 행사에 초청인사가 50여명정도라고 말하고 있는데 나머지는 시간관계상 생략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면 인사를 시킨 내빈이 주력이라는 의미이다.

초장에 필자가 말했듯 군의회는 군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다.

그렇다면  읍.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연합회, 노인회, 장애인단체, 상인연합회 등 군민을 대변하는 단체장을 주요 내빈으로  모시고 이들을 개원식에서 주요내빈으로  소개하는것이 맞는게 아닌지 반문한다.

하위기관장과 조합장들은 대의기관 초청인사라 할지라도 대의기관에서 소개시킬 대표적 인물들은 아닌것이다.

가평군의원들은 당선되고 나니 스스로 권위가 생겨 권위의 상징과도 같았던 기관장들을 모시고 스스로 권위를 만드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는것이다.

군의원은 권위의 상징이 아니다.

가평군의원들은 개원초장부터 군민들을 무시하는 개같은 행사를 하였다.

의원들에게 경고하는데 똑바로 정신차리고 선거때 표달라고 애걸하던 때를 기억하고 국민들의 노복이되어 군민들의 어려움과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목아지에 힘주면서 폼재라고 군민들이 당신들을 의회로 보낸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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